이재명 시장 페이스북(위: 변경 전, 아래: 변경 후)
22일 이재명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청년배당 상품권 현금 할인 거래(깡) 의혹에 대해 반박했다.
이재명 시장은 오늘의유머(오유) 게시판에 올라온 한 회원의 글을 인용하며 “초보 ‘오유’ 회원만도 못한 조중동 종편 기자들, 일베만 말고 ‘오유’도 보시오”라며 “성남 청년배당 상품권이 인터넷 중고장터에 올라왔다며 청년배당 폄하에 여념 없으신 기자님들,.당신들이 인용한 자료는 청년배당 이전에 올라온 것을 일간베스트저장소(일베) 회원이 조작한 겁니다.(현재는 아예 사라짐)”라고 주장했다.
그런데 “일베자료가 조작된 걸 ‘오늘의유머’ ‘초보오유러’가 정리했으니 참고하세요. 수준 낮은 일베만 보시면 짝짝이 눈에 정신지체아 되는 수가 있어요”라는 말이 문제가 됐다.
‘정신지체아’라는 단어를 쓴 것은 경솔한 행동이라는 지적이 나온 것. 이에 대해 이재명 시장은 즉각 문제의 부분을 “이상한 사람”이라고 수정했다.
또한 장애인 비하 발언이라며 지적하는 네티즌에게 “죄송합니다. 저의 생각과 배려가 부족했네요. 표현은 이미 수정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민재기자 ilyoon@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