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센텀시티 7층 <사랑채> 행사장 모습.
[일요신문] 설이 열흘가량 앞으로 다가오면서 새해 처음 조상들에게 올리는 차례상에 사용할 제수용품 제기를 구입하려는 주부들의 손길이 바빠지고 있다.
제기는 한번 구입하면 대를 물려가며 쓰는 사용기간이 긴 그릇으로 정성들여 만들어야 하며 옻칠을 아끼지 않아야 피막형성이 잘 된다.
‘사랑채’ 목제기는 48피스로 구성된 남원 전통 목기로 최상급의 물푸레나무로 만들어졌다.
천연 옻칠이 돼 장기간 보관이 가능하며 곰팡이 발생이 없고 살균작용에도 용이하다.
또 8번의 정체칠 과정을 통해 따뜻한 음식을 담았을 때 냄새가 날 수 있는 카슈 제품과 달리 따뜻한 음식에도 잡냄새가 없으며 높은 온도에도 뒤틀림이 없다.
위패와 어틀, 편틀을 붙여서 만든 게 아니라 통으로 홈을 파내어 만들어 튼튼하다.
신세계 센텀시티 7층 ‘사랑채’ 행사장에서는 불경기에 소비자의 부담을 줄이고자 제수용품 제기를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2월 3일까지 구매한 고객에게는 전국 무료배송 서비스도 제공한다.
박영천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