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서는 권선택 대전시장의 새해 덕담을 시작으로 한국조폐공사 김화동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50명과 자원봉사자 100명이 참여해 홀몸어르신, 무료급식소, 다문화 가정 등 450세대에 오색 떡국떡을 정성스럽게 담아 전달했다.
시에서는 매년 설 명절에 노블레스 오블리주 협약을 맺은 기업과 함께 전통 음식인 떡국 떡을 준비하여 어려운 이웃들이 사회적 소외감을 해소하고 훈훈한 명절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권선택 대전시장은 “자원봉사자의 따듯한 마음으로 준비된 정성과 함께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의 이웃들이 풍요로운 설 연휴를 보낼 수 있기를 바라며, 지역사회에 기업의 나눔실천이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정훈 기자 ilyo4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