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시.
[일요신문]인천시(유정복 시장)와 인천관광공사(사장 황준기)는 지난달 22일부터 31일까지 중국 수학여행단 1000명이 인천을 방문했다고 1일 밝혔다.
중국 사천성, 광둥성, 절강성, 칭하이성, 깐수성 등 중국 각지에서 온 수학여행단은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 인천청소년수련관, 서구문화회관 등에서 인천학생들과 장기를 뽐내는 문화공연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월미문화관에서 음식만들기 체험, 컴팩스마트 시티, G타워 견학, 차이나타운, 송월동 동화마을 탐방, 신기시장 등 전통시장 체험, 태권도 배우기 등 다양한 체험과 견학을 통해 인천을 이해하는 시간을 갖고 고국으로 돌아갔다. 이번 수학여행단 유치는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 인천시 시설관리공단 청소년수련관, 학생교육문화회관, 국제청소년교류사업단, 한국태권도교육개발원 등 민관이 협력해 추진했다.
시 관계자는 “해마다 수학여행단 유치를 위해 여행사를 대상으로 팸투어와 홍보를 하고 있으며 올 하계 수학여행단 유치를 위해서도 더욱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