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산지원예체험장, 19일까지 도시민 과수분양 실시

[일요신문] ‘정원을 품은 행복 도시’ 전남 순천시는 대표 농산물인 매실과 단감에 대해 산지원예체험장에서 직접 수확하는 기쁨을 누릴 수 있는 과수 분양을 실시한다.

2일 순천시에 따르면 과수분양은 순천시민을 대상으로 순천시에서 품종 특허출원 및 통상 실시하고 있는 매실 ‘천매’ 30주를 포함해 단감, 떫은감(대봉) 등 82주이다.
 
과수분양은 올해 수확되는 열매에 한하며 분양가격은 매실 9만원, 단감 7만원, 떫은감(대봉) 9만원이다.
 
과수 분양신청기간은 1일부터 19일까지이며, 분양주수가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조기 분양될 경우 신청은 마감된다.
 
접수는 순천시 미래농업과 매실산업담당자 메일([e-mail])이나 팩스(061-749-4682)로 하면 된다.
 
신청서는 읍·면·동사무소 또는 미래농업과에 비치돼 있다.
 
한편, 순천시 산지원예체험장은 과수분양 뿐만 아니라 연중 유치원생, 초등학생, 도시민을 대상으로 블루베리·포도 수확체험, 자연생태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정성환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