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한국공항공사 부산지역본부(본부장 박순천)는 2016년 새해를 맞아 고객서비스의 일환으로 공항이용객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한다.
우선 설 연휴 시작일인 5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BNK금융그룹 직원으로 구성된 악단이 펼치는 ‘실내관현악 6중주’를 진행한다.
또한 6일 오후 12시 30분부터 1시 30분, 2시부터 3시까지 두 차례에 걸쳐 하늘의 안전을 지키는 호위무사 퍼포먼스 ‘천검의 귀환’ 공연을 개최한다.
지난해 설에도 공항이용객에게 큰 호응을 받았던 ‘무료 가훈 써드리기’ 행사를 부산미술협회 서예분과 정명환 회장과 부산정보대 서예강사로 활동 중인 정창환 씨를 초청해 6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진행한다.
한편, 한국공항공사 부산지역본부는 설 연휴기간 중 이용객 증가에 따른 주차장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차장 안내요원을 4명에서 11명으로 증원키로 했다.
아울러 대저생태공원에 임시주차장을 운영하는 등 설 연휴 기간 동안 공항을 찾는 이용객들이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하기 위해 특별 수송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
박순천 부산지역본부장은 “설 연휴를 맞아 김해공항을 찾는 이용객들이 좋은 추억이 가지길 바란다”며 “연휴기간에도 최상의 고객서비스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2.13 11: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