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더 홀과 경기에서 MVP를 수상한 진혼의 이상윤. (제공=한스타미디어)
지난 2일 경기 고양시 고양체육관에서 제2회 고양-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 5라운드 진혼과 더 홀의 경기가 펼쳐졌다.
이날 경기에서 진혼은 월등한 기량과 신장의 우세로 더 홀을 68대 33으로 여유롭게 제압했다.
특히 이날 진혼은 신성록과 함께 ‘에이스’ 역할을 하고 있는 이상윤마저 돌아와 더욱 강력한 전력을 선보였다. 이상윤과 신상록은 각각 15점씩 30점을 합작했고, 경기 MVP는 이상윤에게 돌아갔다.
반면 더 홀은 주전 김재욱과 전환규 등이 방송·행사 등으로 인해 경기에 불참해 더욱 어려운 경기를 할 수밖에 없었다.
이날 경기로 진혼은 2회 대회 2연승으로 2연패의 꿈에 한 발 더 다가섰고, 더 홀은 3연패의 늪에 빠졌다.
한편 제2회 고양-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는 한스타미디어가 주최하고, 한스타미디어와 MBC스포츠플러스가 공동 주관하며 고양시와 KBL, 경기도 치어리딩연합회가 공동 후원한다. 하늘병원은 대회 공식 지정병원으로 결정됐다. 또한 MBC스포츠플러스가 전 경기를 중계하고 있다.
제2회 고양-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 입장은 무료이나 입장권을 소지해야 한다. 입장권 배부는 서울은 은평구 한스타미디어 사무실과 공식 지정병원인 하늘병원에서 이뤄진다. 고양시는 39개 동주민센터와 3개 구청 민원실, 고양시 체육진흥과에서 받을 수 있다. 또한 경기 당일 고양체육관 1층 안내데스크에서도 오후 2시부터 현장에서 선착순 500장을 배부하고 있다.
민웅기 기자 minwg08@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