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은 6일 광천종합터미널과 KTX광주송정역에서 정책홍보물을 배포하며 설 귀향인사를 한다.
4일 더민주당 광주시당에 따르면 박혜자·강기정 국회의원을 비롯한 광역의원·기초의원, 총선 예비후보자, 당직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이날 오전 10시 광천종합터미널, 11시30분 광주송정역에서 민생정책 홍보와 귀향인사를 실시한다.
광주시당은 귀향인사 이외에도 지역구별 장애인복지관, 자활센터, 경로당, 전통시장 방문인사와 함께 택시 거리캠페인, 가로미화원 위문 등을 실시하며 정책홍보물 8천여 부를 배포할 예정이다.
광주시당은 닷새 동안의 비교적 긴 설 연휴가 호남민심의 향배를 결정짓는 중대한 분수령이 될 것으로 판단하고 ▲정책홍보물 배포 ▲정책현수막 게시 ▲SNS 홍보 ▲설 귀향인사 등을 통해서 설민심 잡기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박혜자 위원장은 “최근 탈당사태로 위기를 맞았지만 참신한 인재영입과 비상대책위 출범 등으로 급속히 안정을 되찾아가고 있는 만큼, 이제는 인물과 함께 정책능력을 보여드림으로써 민심을 얻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더민주당 광주시당 정책홍보물은 학부모와 비정규직, 저소득층, 임산부, 0~5세 보육 및 육아교육 국가 완전책임제, 역사교과서 국정화, 위안부 협상, 가계부채, 사교육비 획기적 절감 등 ‘박근혜 대통령의 새빨간 거짓말 5가지’를 조목조목 지적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