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기 안전점검 실시 위험요인 제거, 안전불감증 해소 기대
▲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구는 정기점검기간 노후․침하․전도․균열․붕괴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도로시설물에 대하여 ‘시설물의 안전 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의거해 시설물 50개소에 대한 정기 안전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다.
정기 안전점검 도로시설물 대상에는 배봉초교 앞 보도육교, 청량차도육교 고가차도육교, 청량리구역내 고가도로, 휘경지하보도, 휘경여고 앞 옹벽을 포함한 관내 ▲ 보도육교, ▲ 고가차도육교, ▲ 교량시설, ▲ 지하보․차도, ▲ 옹벽 등이 해당된다.
이번 점검 결과에 따라 시설물의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보수․보강조치 함으로써 시설물 안전사고 예방 및 구조물의 사용 가능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안전점검 결과 구조물에 중대한 결함이 발생할 시 전문가의 자문 또는 정밀점검을 시행하여 사용제한․사용금지․철거조치를 취하고 긴급보수사항 발생 시 신속한 보수 정비에 나선다.
특히 해빙기 대비 안전점검은 국가안전대진단 안전점검과 연계해 실시되며 특별히 위험하다고 판단되는 도로시설물은 공무원과 지역 주민이 민관 합동으로 수시 관리함으로써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다할 계획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설 명절과 봄이 오는 절기를 맞이해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노후 및 파손 등으로 통행불편 및 안전사고 위험이 있는 도로시설물을 조기에 보수하려 한다.”며 “안전제일 동대문구를 구현함과 동시에 안전사고 불감증을 해소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 밝혔다.
김정훈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