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난 오브라이언
코난 오브라이언은 미국 TBS의 토크쇼 ‘코난’(Conan) 한국편 촬영을 위해 오는 14일 오후 4시25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할 예정이다. 코난은 입국 다음날인 15일부터 18일까지 한국에서 촬영을 하고 19일 오후에 미국으로 출국한다.
내한관계자에 따르면 이번에 촬영될 한국편 내용에는 사찰 참선과 한국 술문화 체험, 한국어 배우기 등의 내용이 포함될 예정이다. 내한관계자는 “한국 문화를 체험하고 사람들과 어울리는 내용이 주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팬미팅은 15일 오후 7시부터 강남구 역삼동 포스코피앤에스타워에서 사전 신청인원 200여명과 함께 이뤄질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코난 오브라이언은 미국 에미상에 20여차례 노미네이트 되고 3차례 수상한 유명 코미디언이다. 미국 CBS ‘레이트 쇼’, NBC ‘투나잇 쇼’를 거쳐 현재 TBS에서 자기 이름을 딴 프로그램 ‘코난’(Conan)을 진행하고 있다.
김임수 온라인 기자 imsu@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