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월초까지 개학 전 특별점검 시작,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에 최선
전남교육청 전경
[일요신문] 전남도교육청은 안전한 급식환경 조성과 식중독 제로(Zero)화를 위해 ‘개학 대비 학교급식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각급 학교별 자체점검은 물론 위생·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높은 2~3식 급식 학교를 중점적으로 특별 점검한다.
이번에는 방학 중 사용하지 않았던 급식시설·기구의 세척과 소독·보관 등 위생·안전관리 실태에 대해 집중 점검해 식중독 제로화를 달성할 방침이다.
특히 학교급식의 위생과 안전에 경각심을 일깨워 주고자 교육지원청과 도교육청이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결과 지적사항이 나올 경우 신학기 시작 전 개선되도록 현장 시정조치가 이뤄지며, 학교 자체점검 미실시 학교가 있으면 별도 특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장길선 체육건강과장은 “이번 특별점검에서 급식기구에 대한 미생물 검사, 식재료 안전성 검사도 병행해 식중독 사고 예방과 제로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