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호 전 영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일요신문] 경북 영천시에 장학기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영천시에 따르면 지난 5일 임형배 금호초등학교 총동창회장이 200만원, 11일에는 이규호 전 영천교육지원청교육장이 500만원, 영천시청 가락종친회(회장 김종열)에서 200만원의 장학기금을 재단법인 영천시장학회(이사장 김영석)에 기탁했다.
임형배 금호초등학교 총동창회장은 “총동창회 회장직을 맡으며 모교 뿐 만 아니라 지역을 위해 도움이 되는 일을 찾던 중 후배양성을 위한 장학사업에 참여하게 되었다. 금호초등학교 뿐만 아니라 지역 발전의 근간이 되는 영천교육이 더욱 발전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규호 전 영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은 “비록 고향이 영천은 아니지만 영천교육을 위해 2012년부터 2년여간 영천교육의 책임자로서 재임하였기에 후배 교육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본보기가 되고 영천의 인재육성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장학회를 찾았다”며 변함없는 밝은 표정을 지었다.
또 영천시청 가락종친회(회장 김종열)에서도 2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김종열 회장은 “옛 가락국의 후예들인 김해김씨·김해(하양)허씨 공무원으로 구성된 종친 모임으로 2011년부터 매년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 가락국 후손들과 함께 영천의 모든 아이들이 마음껏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장학회가 큰 힘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재단 이사장인 김영석 영천시장은 “여러가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잊지 않고 정성을 전해주어 감사드리고 특히 영천을 잊지 않고 인연을 소중히 생각해주시는 이규호 교육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교육에 대한 소중한 마음들을 잘 실천하여 빠른 시일 내에 영천이 명품교육도시로 회자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원 ilyodg@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