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개 읍면동, 25개 노선, 11.9km정비
순천시청 전경
[일요신문] 전남 순천시는 올해 농어촌지역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14개 읍면동 25개 노선 11.9km를 도시계획 정비 사업을 통해 주요 간선 도로망을 확충한다고 15일 밝혔다.
연동삼거리~낙안읍성간 14.4km 선형개량 공사를 추진하고, 조례 운곡~대동마을간 2.2km 도로개설을 통해 도심 접근성을 원활히 할 방침이다.
특히 시내는 한전, 통신사, 전남도시가스와 협업해 지중화 사업과 보행자 도로개설을 올해 안에 완료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한 주민설명회 등을 개최하고, 편입토지 보상과 공사를 병행해 2019년까지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순천시는 순천만 국가정원을 찾는 관람객의 교통편의와 도심밀집지역, 농어촌 원거리 지역의 도로환경개선을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지속적으로 도로 환경정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