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클(출처=이효리 팬페이지)
[일요신문] 이진이 깜짝 결혼 소식을 전한 가운데 이진의 결혼식에서 핑클 멤버들의 모습을 모두 보긴 힘들 전망이다.
성유리 소속사 관계자는 16일 이진의 결혼식 참석에 대해 “성유리는 이진의 결혼을 이미 알고 있었지만, 드라마 촬영이 겹쳐서 부득이하게 불참하게 됐다”고 전했다.
옥주현의 소속사 관계자 역시 “현재 옥주현은 새롭게 올릴 뮤지컬 ‘마타하리’ 연습으로 바쁜 일과를 보내고 있다. 2월에는 공연 연습으로 바쁠 것”이라며 결혼식 참석이 어렵다고 밝혔다.
이효리는 2014년 SBS ‘매직아이’를 끝으로 방송 활동을 접은 상태다. 또한 블로그 등 SNS 활동까지 정리하면서 참석 여부를 확인하기 힘든 상황이다.
때문에 이진의 결혼 소식과 함께 네티즌들은 과거 멤버들이 밝혔던 핑클 불화설에 다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이진은 이날 미국 하와이에서 6살 연상의 금융업 종사자와 결혼식을 올린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진의 예비 신랑은 미국에서 금융업에 종사하는 일반인 남성으로 이진은 하와이 현지 교회 목사의 주례 하에 일가친척들만 함께 하는 비공개 스몰 웨딩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소영 기자 qwe12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