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최창현 기자]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는 16일 대학본부 회의실에서 인성교육 및 자유학기제 지원을 위해 대구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용도)과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대학에 따르면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유·초·중학교 창의적 체험 학습 및 인성교육 관련 활동 지원, 교육기부 및 자유학기제 진로체험 프로그램 지원, 사업 관련 홍보 및 교육 등에 관한 상호 협력, 기타 양 기관 발전에 필요한 제반사항 등이다.
대구한의대는 학생들의 꿈을 키우고 지역사회 인재로 양성하기 위해 2014년 5월 경북도교육청과의 협약을 시작으로 대구시교육청, 경산교육지원청, 영천교육지원청, 청도교육지원청과 협약을 체결해 교육기부, 인성교육, 자유학기제 지원을 하고 있다.
변창훈 총장은 “우리대학은 학생들의 인성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인성교육센터를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한학촌, 기린체육관, 한방병원 등의 체험시설과 특성화된 전공체험 프로그램을 활용해 지역 어린이와 학생들이 건전하고 올바른 인성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변창훈 총장, 김문섭 교학처장, 박동균 대외협력처장, 김종철 인성교육센터장, 중등특수교육과 박동우 특임교수와 대구시서부교육지원청 이용도 교육장, 김창원 교육지원국장, 김상도 중등교육지원과장, 이응곤 장학사, 김경숙 장학사, 백승채 주무관이 참석해 양 기관의 협력과 지원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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