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일만종합개발 계획 수립, 첨단해양문명중심도시 중점
김 예비후보는 이 자리에서 ‘삶이 풍요로운 도시’, ‘활력 넘치는 도시’, ‘첨단해양과학도시’, ‘아름다운 문화도시’, ‘따뜻한 복지도시’, ‘맑고 깨끗한 도시’ 등 6개 전략을 토대로 항목별 세부공략을 설명했다.
김 예비후보는 “시민들을 만나면 가장 많이 듣는 말이 어려운 경제 사정이었다”며 “정책에 있어서 가장 큰 역점을 두는 부분이 일자리 창출과 관련한 것으로 기업유치, 바다를 끼고 있는 포항의 특성을 살린 ‘21세기 첨단해양문명 중심도시’”라고 강조했다.
특히 영일만종합개발계획과 관련해 수중건설로봇, 수중글라이더 등의 해양 분야 첨단 기술개발 및 상업화 기반 구축 해양과학 계획을 발표했다.
해양문화와 관련해서는 해양 스포츠와 먹거리 창출 등 일자리 창출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풀뿌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원 대책을 통해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의 상권을 살리고 도심 활성화 프로젝트의 동빈내항 개발과 연계한 도심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청사진도 제시했다.
성민규 기자 ilyodg@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