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장석일 새누리당 성남시 분당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7일 국회정론관에서 분당구 독립에 대한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발표회장에는 전 경기도의원을 비롯해 분당지역 여성단체 전현직 임원 등 분당시 출범을 지지하는 지역주민들이 함께했다.
장 예비후보는 “이재명 성남시장의 막가파식, 인기영합적 포퓰리즘 예산집행과 이를 강 건너 불구경하는 성남시 지역구 19대 국회의원들의 무능함을 좌시 할 수 없다”며 오는 20대 국회의원 선거일인 4월 13일을 분당시 독립 출범일로 선포했다.
장 예비후보는 현재 50만인구의 분당 판교지역을 향후 100만 이상의 미래도시로 탈바꿈시키고 의료정책전문가로서 고부가가치 미래산업인 바이오헬스산업 유치, 발전전략 수립 및 박근혜정부의 창조경제 실행을 위한 전진기지로 만들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장석일 예비후보는 박근혜정부에서 신설된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의 초대원장을 역임했으며 전 새누리당 중앙위원회 보건위생분과위원장을 지냈다.
주성남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