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도심 내 녹색 휴식 공간 확충 위해 28억 투입

소공원, 어린이 생태놀이터 조성

[일요신문=김성영 기자] 안동시는 도심 내 녹색 힐링 공간 마련을 위해 소공원 2곳과 생태놀이터 2곳을 각각 조성키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도심소공원 조성사업으로 추진 중인 옥야소공원은 지난해 행정 절차 및 보상을 완료하고 동절기 공사 중지 해제와 동시에 추진할 예정이며, 운흥소공원 또한 올해 사업비 10억 원을 확보해 보상 협의를 통해 빠른 시일 내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생태놀이터 조성사업은 환경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국·도비 포함 총사업비 8억 원을 투입, 용상 제2어린이공원과 안기 제2어린이공원 내 노후된 시설 리모델링을 통해  어린이 자연 놀이공간으로 조성하는 것으로 올 상반기 완료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도심 내 공원 조성으로 시민 휴식과 놀이, 건강 증진 등에 긍정적 시너지 효과를 창출 할 수 있을 것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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