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성민규 기자] 한국여성농업인 포항시연합회, 포항시쌀전업농연합회, 포항시GAP과수연합회, 포항시GAP인증자연합회 등 4개 단체 회원들이 18일 오후 2시 김정재 새누리당(포항북) 예비후보 선거사무소를 찾아 공개 지지를 선언했다.
김 예비후보 선거사무소를 찾은 회원 23명은 김 예비후보와 간담회를 가진 뒤 공개지지 성명을 발표했다.
김위순 한국여성농업인 포항시연합회장은 “FTA 등으로 인해 농업인이 상당히 힘들다”면서 “누가 포항과 농민들을 위해 큰 도움이 될 것인가를 고민한 끝에 내린 결정”이라며 지지 선언 이유를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농업, 어업, 축산이 모두 힘들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며 “도·농간 격차 확대에 따른 공생전략, 풀뿌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원 대책 등 농어촌과 축산 관련 공약들을 마련해 놓고 있다”고 화답했다.
이어 “좋은 공약은 실천할 때 시민을 위한 공약이 된다”며 “국회의원이 되면 더 많이 듣고 머리를 맞대 해법을 찾아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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