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전남 광양시는 강소농의 역량강화를 위해 오는 23일 광양읍 농업인 교육관에서 강소농 신청자 55명을 대상으로 ‘강소농 기본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중소규모 가족농 경영체를 중심으로 기술수준과 경영상태를 진단하고 농업환경과 정책의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하여 강소농의 자립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을 통해 강소농의 개념을 이해시켜 꿈과 자신감을 길러주는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강소농 전문강사의 진행으로 농업경영체 역량진단표 및 표준진단표 작성, 농업환경과 농업정책 및 트렌드 변화, 경영개선 실천노트 소개 등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광양시 기술보급과(061-797-3559)로 문의하면 된다.
이수로 기술보급과장은 “올해 강소농으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기본교육을 반드시 이수해야 한다”며, “선정된 농가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경쟁력 있고 강한 농업인을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광양시가 2011년부터 육성한 강소농 농업인은 현재 452명이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