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간 시민사회단체, 언론, 당에서 인정하는 정책전문가 면모 유감없이 발휘
[일요신문] 김성주 국회의원(전주덕진. 사진)이 법률소비자연맹이 선정한 ‘19대 국회 4년 종합헌정대상’ 수상자에 선정됐다.
법률소비자연맹은 제19대 국회 의정활동을 국감우수의원 선정 횟수, 국회 본회의 재석률, 법안투표(표결 참여)율, 통과법안 발의 성적, 상임위원회 소위활동 등 13개 분야로 나눠 분석·평가해 상위 25%인 75명의 의원을 종합헌정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김 의원은 19대 국회 4년간 보건복지위원회에서 활동하면서, 2012년 법률소비자연맹 국정감사 우수의원, 2013~2015년 3년 연속 당 선정 국정감사 우수의원, 2015년 법률소비자연맹 헌정대상 및 국정감사 우수의원 등 4년 연속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뽑혔다.
지난해 국정감사에서는 자료충실도, 현장활약, 국감매너, 대안제시 등 4가지 기준에 따라 실시한 머니투데이 국감 스코어보드 평가결과 3차례에 걸쳐 최고수준 평가인 별 5개를 받고, 종합 베스트의원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로써 김 의원은 시민사회단체, 언론, 당에서 인정하는 정책전문가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 의원은 특히 초선임에도 상임위 간사, 당 정책위수석부의장이라는 중책을 맡아 정치권 안팎의 주목을 받았다.
또한 국회 공공의료 국정조사특위, 담뱃세 인상,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편, 어린이집 아동학대 현안 관련 활동과 함께 노후소득보장을 위한 공무연금개혁 특위와 공적연금 강화와 노후빈곤 해소를 위한 특위 간사로 참여하면서 ‘연금전문가’로서 진가를 발휘했다.
메르스 대란 당시에는 당 메르스대책특위 간사로 활동하는 등 4년간 굵직한 국가현안에 해결에 앞장섰다는 평가가 나온다.
김 의원은 “이번 19대 국회 4년 종합 헌정대상 선정은 국회가 더욱 국민의 편에 서서 의정활동을 해야 한다는 명령이라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정치인은 화려한 말잔치보다 변화를 이뤄내는 능력을 국민에게 보여주어야 한다는 신념으로 지난 4년간의 의정활동에 매진해왔다”며 “앞으로도 ‘복지가 정치이고, 정치가 복지’라는 신념하에 누구나 행복할 권리를 누릴 수 있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번 법률소비자연맹 헌정대상 시상식은 오는 26일 국회헌정기념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법률소비자연맹은 제15대 국회 이후 18년째 전국 270개 시민사회단체 연대체인 국정감사 NGO모니터단의 주관단체로 활동해온 국회의정종합모니터 전문단체이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