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대구, 일본 아프리카 북유럽 무역사절단 참가업체 모집

[일요신문=김재원 기자] 중소기업진흥공단 대구지역본부(김대규 본부장)는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바이어를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올해 4~5월 해외로 파견되는 일본, 아프리카, 북유럽지역 무역사절단을 모집 중에 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무역사절단은 일본(4.18～22, 오사카/나고야)와 아프리카(4.30～5/12, 요하네스버그/나이로비/라고스), 러시아북유럽(5.9～5.18, 모스크바/헬싱키/핀란드)지역으로 구성돼 해당시장에 관심 있는 지역 수출 중소기업에게 좋은 기회가 될 예정이다.

특히 일본지역은 엔고로 인해 국내기업의 수출환경이 개선되고 있으며 아프리카 지역은 국내기업에게 마지막 남은 미개척 시장으로 평소 관심은 있지만 개별출장이 어려워 엄두를 내지 못했던 지역 중소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파견될 계획이다.

무역사절단에 선정된 업체에게는 현지바이어 알선, 상담장 및 차량임차료, 통역 지원 등 현지 무역사절단 활동에 필요한 준비는 물론 참가업체 1인에 대한 편도항공료가 지원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대구지역 중소기업은 신청기한 내 중소기업진흥공단 홈페이지(www.sbc.or.kr)에 접속해 신청(일본 26일 기한, 아프리카/러시아북유럽 3월4일 기한, 접수현황에 따라 조기마감 가능)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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