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김재원 기자] 한국가스공사(사장 이승훈)는 22일 가스공급 통제설비에 대한 사이버 침해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북한 등으로부터의 후방테러에 대비한 가스시설의 방호, 보안체제 점검을 위해 실시됐다.
가스공사는 외부세력으로부터의 사이버 공격으로 인한 경기 및 부산·경남지역 통제소 설비제어시스템의 감시·조정장치 기능마비 상황을 가정해 이에 대한 초동조치, 시스템 복구, 침해사고 분석을 통한 신속한 상황전파, 설비제어시스템 기능 정상화 및 복구기간 중 안정적 가스공급 등 대응활동을 점검했다.
가스공사는 향후 북한 등 외부세력으로부터의 후방테러, 사이버 공격 등에 대비해 취약점 분석 및 보완, 재난상황 초기대응 훈련 및 실전대응역량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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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07.01 16:3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