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부산 하용성 기자] 한국공항공사 박담용 안전시설본부장은 23일 김해국제공항을 방문해 겨울철 해빙기 중의 김해공항 주요시설 특별 안전점검과 국제선여객터미널 확장 및 리모델링 공사현장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사진>
국제선터미널 확장공사 현장을 점검한 박담용 본부장은 “남은 공정도 차질 없이 진행해 이용객에게 보다 편리하고 쾌적한 공항환경을 제공하고 관광 등 지역경제의 관문공항으로서의 역할제고에 더욱 힘써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항공기 안전운항 확보를 위해 전사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안전관리 체계 구축과 철저한 사전 예방적 점검으로 급증하고 있는 김해공항 항공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줄 것과 항공보안시설 및 소방대 시설 현장을 방문해 긴급출동준비 등에 철저를 기할 것을 주문했다.
한편, 한국공항공사는 내년 1월까지 1,334억 원을 투입해 국제선터미널 확장과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 중에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출발격리대합실을 조기 개장해 무빙워크 신설, 탑승교 2기 추가운영 등으로 출발여객 혼잡을 완화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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