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일요신문] 정성환 기자= 전동평 전남 영암군수가 23일 세한대학교로부터 명예 행정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전 군수는 이날 세한대학교 구암관에서 열린 2016년 졸업식에서 명예박사학위를 받았다. <영암군 제공>
[영암=일요신문] 정성환 기자= 전동평 전남 영암군수가 23일 세한대학교로부터 명예 행정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전 군수는 이날 세한대학교 구암관에서 열린 2016년 졸업식에서 명예박사학위를 받았다.
세한대학교는 2014년 민선6기 영암군수로 취임한 전 군수가 군민통합에 힘쓰고, 국립종자원 벼 정선시설 유치와 영암군 최초로 무화과 산업특구 지정 등 농업의 6차 산업의 기반을 조성한 업적을 인정했다.
대학 측은 또 “인적 안전망 최우수군 등 복지 12관왕의 위업을 달성해 살기 좋은 영암건설에 힘쓴 공로를 인정해 명예 박사학위를 수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학위를 받은 전동평 군수는 “오늘 이렇게 영광스러운 자리에 설 수 있게 된 것은 6만 영암군민과 경향각지의 향우들이 하나가 돼 영암 발전에 힘써온 결과”라며 “더욱 열심히 하라는 의미로 알고 하나된 군민 풍요로운 복지영암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 군수는 전남대 행정대학원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제4대 전남도의회 전국 최연소 도의원으로 당선된 뒤 제8대까지 4선 도의원의 관록으로 2014년부터 민선 6기 영암군정을 맡아왔다.
전 군수는 대불지구 하수도정비 중점관리 사업 선정, 영암전자과학고등학교 도제고 지정 등 국비 확보 1천억원 시대를 열었다.
또 자치경쟁력 평가 전국 군 단위 2위 수상 등 영암 군정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