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남경원 기자] 대구 중구청 오는 29일부터 내년 9월말까지 중구보건소를 대구시 중구 서성로 내 대구지방국세청교육문화관으로 이전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전은 중구 보건소와 노인복지관 합동 건축물 신축을 위해 임시적으로 실시된다.
지하1층·지상3층 규모의 보건소 임시청사는 1층은 진료실, 한방진료실, 모자보건실 등이 들어선다. 2층은 검사실, 영상의학실, 구강보건실이, 3층은 방문보건실, 사무실과 위탁시설인 중구정신건강증진센터가 배치된다.
보건소 안경숙 소장은 “임시청사가 경상감영공원과 가까운 만큼 노인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돼 노인건강관리에 적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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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07.01 16:3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