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응답하라 Vivo Brass’로 시작
안동공연예술축제(비보브라스). 사진제공=안동시
[대구=일요신문] 김성영기자=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지역 공연단체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2016 안동공연예술축제’를 준비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달 17일 공모를 통해 접수된 단체 중 6개 단체를 최종 선발해 준비했으며 오는 26일 ‘응답하라 Vivo Brass’를 시작으로 3월 2일 ‘소릿길 the 꽃길’, 4일 세계의 멋 풍물 Part 2 ‘풍물의 오늘, 멋과 맛’, 5일 ‘응답하라 7080’, 12일 음악극 ‘필근이 온다’가 백조홀에서 개최되고, 마지막 공연으로는 19일 ‘봄마중소리 생활음악연주회’가 웅부홀에서 개최된다.
오는 26일 오후 7시30분에 개최되는 ‘응답하라 Vivo Brass’는 안동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단체며,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의 젊은 연주자들로 구성된 실력 있는 관악연주자들로 클래식음악 애호가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한다.
예술의전당 관계자는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백조홀에서 시작되는 ‘2016 안동공연예술축제’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고 말했다.
한편,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매년 이어지는 안동공연예술축제를 활성화시켜 지역 공연예술이 지방의 소외된 문화가 아닌, 세대를 이어온 축적된 역량을 마음껏 발휘 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공연 콘텐츠를 이끌어가는 중심축이 되고자 노력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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