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중견기업 육성 위해 업체당 5억 원까지 지원
‘전남형 히든챔피언’은 연간 수출액이 5천만 달러 이상인 전남 소재 수출중소기업을 일컫는다.
도는 전남형 히든챔피언을 매년 2개 기업씩 지원해 10년간 20곳을 육성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2개 필수 분야와 2개 선택 분야, 총 4개 분야로 나눠 추진된다.
필수분야는 글로벌시장 진출 성장 전략을 위한 컨설팅사업과 해외박람회 참가, 해외 출장, 바이어 초청 등 해외 마케팅사업으로 추진된다.
선택분야는 상품, 기술, 디자인 개발 등 연구개발과 홍보물 제작, 인터넷무역, 해외광고 등 홍보사업 등이다.
지원 대상은 전년도 수출 실적이 1천만 달러 이상 5천만 달러 미만인 도내 중소기업이다.
지원 기업으로 선정되면 3∼5년 동안 최대 5억 원까지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연차별로 1년차 1억 5천만 원, 2년차 1억 5천만 원, 3∼5년차 2억 원까지다.
선정된 기업은 지원 분야별 자체 계획을 수립하고, 그 계획에 의해 추진한 사업 성과를 매년 평가받으며, 그 평가 결과에 따라 사업비를 차등 지원받게 된다.
사업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신청서를 작성해 2월 29일까지 중소기업진흥공단 누리집에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 기업에 대해서는 평가위원회 심사를 거쳐 기업을 선정하고, 3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전남도수출정보망(http://jexport.or.kr)을 참고하거나 도 국제협력관실(061-286-2453) 또는 중소기업진흥공단 전남지역본부(061-280-803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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