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요신문] 정성환 기자=광주시는 풍수해 등 재난 발생 시 신속히 수습할 수 있도록 25일부터 29일까지 재난관리자원과 재해구호물품의 관리 상태를 사전 점검한다.
이번 점검에서는 수방자재와 재난관리자원 107종 409만2천547점, 재난관리장비 116종 3천626점, 재해구호물품 1천36점, 이재민 임시주거시설 등 관리 상태를 집중 점검한다.
시는 점검 과정에서 보완과 정비가 필요한 부분은 즉시 시행조치 명령을 하는 등 재난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계획이다.
박용규 시 재난대응과장은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초기 대응하기 위해서는 매뉴얼을 완벽히 숙지하고 이재민 발생 시 즉시 구호물품이 보급될 수 있도록 보관 관리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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