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박신양이 동네 아저씨로 반전 변신했다.
25일 KBS2 새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에서 촬영중인 박신양의 첫 스틸씬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 박신양은 더벅머리에 수염도 깎지 않은 채 천역덕스러운 표정을 짓고있다. 옷 또한 흔한 동네 아저씨들의 패션이고 운동화도 오래 신은듯 낡고 더러운 모습이다. 사진 속 박신양은 술집에서 난동을 부려 강제퇴장 당하고 있다. 그는 장정들에게 끌려나가면서도 이에 굴하지 않고 버럭버럭 소리를 지르고 있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극중 박신양이 맡은 조양호 캐릭터는 정의감 있지만 톡톡튀는 개그감각과 천역덕스러움을 지닌 변호사로, 박신양은 극중에서 예측불허의 재미와 통쾌함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웹툰을 원작으로한 KBS2 새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는 다음달 28일 첫 방송된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