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성 공장 대형 화재로 20여명 사망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에스코넥은 이날 전 거래일 대비 22.51% 내린 1460원에 거래를 마쳤다.
에스코넥의 자회사 아리셀에서 화재가 발생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아리셀은 리튬 일차전지 제조업체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31분께 경기 화성 서신면 전곡산업단지에 있는 아리셀 공장 3동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 현장에서 20여구의 시신이 발견됐다.
해당 공장에는 최소 3만 5000여 개의 리튬 배터리 완제품이 보관돼 있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박호민 기자 donkyi@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