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미화원 복지증진, 깨끗한 전주 만들겠다”
[전주=일요신문]정성환 기자= 정운천(전 농림수산식품부장관) 새누리당 전주완산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5는 새벽 4시50분부터 서부신시가지에서 환경미화원들과 함께 거리청소를 실시했다.
정 후보는 이날 새벽부터 1시간 동안 환경미화원들과 함께 골목 거리 청소와 생활쓰레기를 직접 수거하는 등 환경미화원들의 어려움을 함께 했다.
영하의 추운 날씨 속에 진행된 환경미화원 민생투어에서는 인력충원과 쓰레기버리지 않기 등에 대한 이야기들이 오갔다.
한 환경미화원은 “넓은 구역을 몇 사람이 청소 하다 보니 힘이 부치는 것이 사실이다”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다른 환경미화원은 “젊은이들이 담배꽁초를 함부로 버리고, 홍보전단지가 무차별적으로 배포되면서 거리가 어지럽혀져 안타깝다”고 말했다.
정 후보는 “추운 날씨 속에서도 묵묵히 일해주시는 환경미화원 분들의 헌신적인 노력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올해에도 건강과 안전사고에 유의하면서 깨끗한 전주 조성을 위해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정 후보는 우편배달부, 자율방범대, 아파트 등을 방문해 민생체험을 했고, 앞으로 소방서, 지역아동센터, 전통시장 등을 방문해 민생체험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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