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한·양방 융합 스포츠의학 전문트레이너 양성사업단(단장 이영익)은 최근 부산 단골정형외과(원장 강석중)·강서한의원(원장 배수용)와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소속 사업단 학생들의 현장실습 연계교육과정 실무위탁 교육 및 교육프로그램 공동연구 등의 목적으로 추진됐다.
대학에 따르면 이들 기관과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의 실습 및 현장교육 지원, 취업 및 창업 협조, 양 기관 발전에 필요한 공동연구 및 홍보, 기타 상호 발전에 필요한 제반사항에 대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단골정형외과는 비수술 운동재활클리닉 및 아동청소년 성장, 체형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단골스포츠의학센터의 우수한 첨단 장비들을 활용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진료시스템을 통해 운동치료 및 재활치료를 전문으로 하고 있다.
강서한의원 배수용 원장은 2014년도 한방스포츠의학 전문트레이너 자격증 개설 자문위원으로 참여해 현장실무에 필요한 교과목 선정 등에 도움을 주었다. 특히 한방분야 교육프로그램 개설과 재학생들의 실무역량 강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대학측은 기대하고 있다.
이영익 단장(한방스포츠의학과 학과장)은 “특성화사업단은 이번 양 기관과의 협약으로 현장실습 연계교육과정 및 비교과프로그램을 개설해 재활트레이너 분야 전문가를 양성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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