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정부 보급종 콩 신청 접수

[김제=일요신문] 정성환 기자=전북 김제시 농업기술센터는 정부 보급종 대원콩과 풍산나물콩을 다음달 15일까지 해당 읍면동사무소를 통해 신청 받는다.
 
공급 품종은 대원콩 5천kg, 풍산나물콩 1천600kg로, 공급가격은 5kg 한 포대당 1만7천820원이다.
 
10a당 종자 소요량 5kg(풍산나물콩 3kg)를 기준으로, 신청한 종자는 4월 1일부터 5월 10일까지 농협을 통해 공급된다.
 
정부 콩 보급종은 순수 국산 콩으로 정밀한 종자검사를 거쳐 합격한 종자만을 공급하므로 발아율이 높고, 품종 고유의 특성이 유지되는 종자다.
 
소독된 종자가 공급되므로 친환경농산물인증 재배농가가 미소독 콩 종자를 신청할 경우에는 농산물품질관리원의 친환경인증시스템(www.enviargo.go.kr)에서 친환경 농산물 인증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요즘 콩은 벼 대체작물로서 김제시에서 농업소득에 상당히 기여하고 있는 작목으로 콩 보급종이 필요하신 농가는 기한 내에 서둘러서 신청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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