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숲속의 영암’ 3곳 본격 추진

[영암=일요신문] 정성환 기자=전남 영암군이 지역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휴식공간 제공을 위한 ‘숲속의 영암’ 만들기를 본격 추진한다.

‘숲속의 영암’은 전남 곳곳에 매력 있는 경관 숲과 경제적 가치를 지닌 소득 숲을 조성해 산림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한 민선 6기 전남도 브랜드 시책이다.
 
군은 지난해 8월 공모사업을 신청해 전남도 심의를 거처 영암천 주변 숲길 조성 등 3곳이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군은 15억 3천만원을 투입해 삼호 중앙초등학교 명상 숲, 군서 모정 행복마을 숲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영암천 주변 숲길 조성 등 3곳은 민간단체가 직접 수목을 식재하고 가꿔 녹색공간 창출하고 사후관리도 자발적으로 수행하는 민간참여 도시녹화 사업으로 시행된다.
 
군 관계자는 “나무를 심고 가꾸는 군민참여 분위기 확산과 공원처럼 아름다운 ‘숲속의 영암’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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