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회 경상북도장애인체육대회 시군대표자회의. 사진제공=영주시
[영주=일요신문] 김성영기자= “다함께! 굳세게! 끝까지!”라는 슬로건 아래, 오는 4월 28일 영주시민운동장에서 개최되는 ‘제18회 경상북도장애인체육대회’ 시·군대표자 회의가 지난 25일 영주시민운동장 상설회의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경상북도장애인체육회 김상운 사무처장을 비롯해 경북도 시·군장애인체육담당자와 장애인체육회 임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가 요강 및 선수 등록 안내 시달 및 대회 운영에 관한 사항을 협의했다.
김상운 사무처장은 “지난해 제53회 경북도민체육대회와 제25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을 성공리에 개최한 영주시의 노하우와 저력을 바탕으로 이번 대회 또한 경상북도장애인체육의 활성화를 위한 큰 도약의 기회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제18회 경상북도장애인체육대회’는 12개 종목(육상, 역도, 탁구, 배드민턴, 파크골프, 씨름, 게이트볼, 족구, 당구, 볼링, 팔씨름, 수영)에 선수 및 보호자 3700여명, 진행 및 자원봉사자 300명 등 4000여명이 참여하는 대회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대화합의 장이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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