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제공
[완도=일요신문] 정성환 기자 = 전남 완도군은 최근 항일운동의 메카인 소안면에서 ‘사립소안학교 작은도서관’을 개관했다.
28일 군에 따르면 공공도서관이 없어 불편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을 위해 전남도 공모사업을 통해 사립소안학교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작은도서관을 조성했다.
작은도서관은 90㎡ 규모로, 1천여권의 장서와 열람석 18석, 이용자용 PC 등을 갖췄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범군민이 책 읽는 완도를 실현하기 위해 작은도서관 유치 사업을 꾸준히 이어가 독서문화 저변을 넓히고, 작은도서관 마련에 지속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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