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남경원 기자= 대구 서구청은 제20대 국회의원선거를 대비해 2일 오전 구청 구민홀에서 공무원 250여명을 대상으로 ‘공무원의 중립의무 및 선거관여금지’ 특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서구선거관리위원회 은종태 사무국장을 강사로 초청해 ‘제20대 국회의원선거 공무원 선거중립’이라는 주제로 공직선거법 안내, 공무원이 선거에 관여하기 쉬운 사례, 벌칙 등을 설명했다.
특히 이번 선거는 선거구 획정 지연과 공천 경쟁 등으로 후보자들의 득표 활동이 치열해 그 어느 때보다 공무원의 선거 중립이 요구되고 있다.
구청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자료를 바탕으로 ‘공무원의 중립의무 및 선거관여금지 안내’ 책자를 자체 제작하는 등 선거중립 위반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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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07.01 16:3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