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명예의전당제 2009년 시작...우수성과자 포상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우수성과 직원들을 등재하는 ‘자랑스러운 aT인’ 동판을 설치하고 2일 현판식을 가졌다.
[나주=일요신문] 정성환 기자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2일 나주 본사에서 직원 명예의 전당격인 ‘자랑스러운 aT인’ 동판을 설치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이는 인센티브를 부여함으로써 우수성과를 창출한 직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조직 내 혁신 마인드를 확산하기 위한 취지에서다.
aT의 직원 명예의전당제는 2009년부터 시작됐다.
이번 현판식에서는 2009년부터 7년간 누적돼 온 총 15건의 최우수 경영 혁신 성과가 등재됐다.
aT는 창의적인 업무 태도와 우수한 성과를 창출하는 직원들을 상시 선발하는 ‘혁신성과 발굴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14년부터는 상시 혁신 체제를 강화하기 위해 매월 ‘이달의 aT인’ 선발제도를 신규 도입했다.
연말에는 ‘올해의 aT인’을 1명씩 선발해 포상금과 인사가점과 같은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동시에 직원 명예의전당에도 등재된다.
성과에 따른 보상으로 직원에게 동기를 부여해 업무의 효율성이 높아질 수 있기 때문이다.
매년 부서단위의 우수성과를 선정하는 ‘Best Practice 경진 대회’도 2009년부터 시작해 이어 오고 있다.
2013년부터는 개인별 ‘창조경제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 신규사업 발굴의 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김재수 aT 사장은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직원들을 격려하는 것은 기관의 역량강화를 위해 매우 중요하다”며 “선정된 우수성과들이 쌓여 aT의 역사가 되도록 인센티브 시스템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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