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창의인재 성과발표회 3~4일 개최
이번 행사에서는 지난해 콘텐츠인재양성 교육과정에 참여했던 콘텐츠 창의 인재들이 참여해 다양한 분야의 창작콘텐츠 성과를 발표한다.
창작뮤지컬 ‘거위의 꿈’으로 시작되는 이번 행사는 창작자들에게 도약의 발판을 제공한다는 의미에서 ‘런웨이’를 주제로 정했다. 쇼케이스 투자설명회 섹션과 창작물 전시 섹션, 창작자들의 전시 작품을 보며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교류의 시간 등으로 구성돼 진행된다.
행사를 통해 35개 팀의 투자설명회와 2016년 전주영화제에 초청받아 상영 예정인 다큐멘터리 ‘버블패밀리’, 종편방송 제이티비씨(JTBC) 2 편성을 확정맏은 ‘앙마다이어리’ 등의 시나리오와 영상물을 비롯해 인터랙티브 미디어와 대형 타이포그래피 등으로 구현된 창작물을 감상할 수 있다.
2016년 콘텐츠인재양성 사업 계획과 이번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문체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콘텐츠 분야 창의 인재를 발굴 및 양성하는 교육 사업을 지원해 지난해에는 1229명의 창작자를 배출, 539건의 창작프로젝트를 수행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지난해 전주프로젝트마켓 최우수상 수상작인 다큐 ‘버블패밀리’, 네이버 TV 캐스트 웹드라마 ‘연애세포 시즌2’, 영화 ‘치외법권’ 등 260여 건의 국내외 수상과 계약, 사업화 등을 진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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