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기고] “북한이탈주민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을”

전북 진안경찰서 보안계 경위 하태억

[일요신문] 북한이탈주민은 자유를 찾아 멀리 제3국을 통하여 목숨을 걸고 우리나라에 입국하여 살고있는 사람들로 이탈주민은 2015년 기준으로 2만8천여명으로 대략 북한 고난의 행군시기(95-98년)시기에 집중되고 있다.
 
북한이탈 주민수는 98년 900여명, 2001년 천여명, 06년 2천여명, 09년 3천여명으로 증가하다 12년 김정은 집권이후 그 수가 급격히 줄고 있다.

그 이유로는 김정은 집권이후 탈북자 처벌강화와 국경수비 강화를 비롯하여 북한과 중국의 국경경비 및 감시시설의 강화를 들 수 있고 북한의 장마당 활성화로 경제사정의 호전을 들 수 있다.
 
이탈주민은 자유와 평화를 찾아 우리나라에 들어와 살아 가는 동안 많은 시행착오와 어려움을 겪고 있다.이들이 우리사회에 적응하고 잘 살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사랑이 필요한 요즘이다.

<전북 진안경찰서 보안계 경위 하태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