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21일~4월8일 접수··· 다문화가정 및 장애인 부문 신설
[용인=일요신문] 서동철 기자= 용인시 산하 재단법인인 용인시 인재육성재단(舊 용인시시민장학회)은 오는 3월21일부터 4월8일까지 ‘2016년 장학금 수혜 학생’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용인시에 따르면, 이번 수혜대상은 9개 부문(진학·우수·기능·효행·저소득·다자녀·향토·무지개·곰두리 등)에 총 3억4,770만원으로, 올해 다문화가정 학생의 무지개장학금과 장애인학생의 곰두리장학금 부문, 기능장학금에서 중 초·중학교 예능 꿈나무 대상을 신설하는 등 총 420명의 장학생을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현재 2년 이상 용인시에 주소지를 두고 거주한 시민이나 이들의 직계존비속으로 올해 다른 장학금을 받지 않은 사람이다.
장학금 종류별 지원 자격 및 기준은 용인시 홈페이지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희망자는 용인시 인재육성재단(舊 용인시시민장학회) 홈페이지 또는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에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해 용인시시민장학회에 제출하면 된다.
한편, 용인시는 오는 5월 12일 장학생 선발 심의위원회를 거쳐 5월 27일 지원대상자를 확정할 예정이며, 장학회는 장학금과는 별도로 관내 중학생들에게 영어캠프 비용을 지원하는 교육비 지원을 신설, 저소득 가정 학생 50명에게 1인당 50만원씩 총 1,5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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