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안상수 의원이 국회의원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새누리당 안상수 의원은 6일 선거사무소 개소식를 통해 3선을 향한 출정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는 황우여, 윤상현, 홍일표, 홍철호, 민현주 의원, 노경수 시의원 의장을 비롯해 지역 시의원 및 구의원 등 지역 인사와 중구·동구·강화군·옹진군 지역주민 2000여명이 참석했다.
안 의원은 “인천 동구와 중구는 학창시절 추억과 꿈이 서린 곳”이라며 “인천시장 재직시절 동안 송도신도시 및 인천대교 건설, 인천아시안게임 유치 등의 성과를 냈지만 2010년 예상치 못한 낙선으로 인해 이루지 못한 영종도 경제자유구역, 내항 재개발 계획, 중·동구 도시재생사업 등 지역경제활성화와 주거환경개선을 못다한 것을 안타깝게 생각했는데 이번에 강화군이 중구, 동구, 옹진군과 합쳐져 지역을 위해 일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감회를 밝혔다.
이어 “강화군과 옹진군은 접경지역으로 국가안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북한의 도발이 거세지는 상황에서 접경지역 과 대한민국의 안전을 위해 새누리당이 압승해야 국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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