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일요신문] 정성환 기자 = 전남 영암군이 택시를 이용해 지역의 관광자원과 우수 농·특산물 알리기에 나섰다.
6일 영암군에 따르면 최근 관내택시 135대에 영암의 대표 관광자원인 월출산과 우수 농·특산물인 무화과·달마지 쌀 등의 이미지 스티커를 부착하고 택시 운영에 나섰다.
이번 택시광고는 영암군 홍보와 함께 택시 사업주에게 일정의 광고료를 지급함으로써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택시업계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군은 내다봤다.
군 관계자는 “택시 광고의 이미지를 1년 단위로 변경하여 영암의 다양한 모습을 홍보할 계획이다”며 “영암군 홍보대사라는 자부심으로 택시 서비스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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