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김재원 기자 = DGB금융그룹(회장 박인규)은 4일 본점 지하 강당에서 그룹 산하 3개의 대학생 활동 단체의 2016년 활동을 시작하는 통합 발대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발대식은 DGB금융그룹 산하 DGB대구은행 대학생 홍보대사, DGB대학생 녹색 기자단, With-U 대학생 봉사단 3개 단체가 함께한 첫 행사로, 100여명의 대학생들이 한데 모여 지역을 위해 봉사하고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나눔을 계속 할 것을 다짐했다.
DGB대구은행 대학생 홍보대사단은 지난 2010년 출범해 매년 30여명의 지역 대학생들이 선발돼 8개월의 기간 동안 활동하는데, 젊은 감성 특유의 열정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휘해 지역에 참신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해 왔다. 어르신을 위한 교통안전 야광 바람개비, 농촌 안전 취약 세대 방범벨 달기, 광복 70주년 기념 대형 태극기 제작 등 눈에 띄는 활동으로 지역민에게 봉사했고 DGB대구은행 대외 이미지를 홍보해왔다.
DGB대학생녹색기자단은 DGB금융그룹이 추진하는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지역사회에 알리고 기후변화와 환경문제에 대한 지역민의 인식을 높이는 활동을 펼치며 환경보호와 DGB금융그룹의 녹색경영에 일조했다. 특히 전문교육 후 지역 중고생들을 대상으로 환경 교육을 진행해 교육과 봉사의 선순환을 이루기도 했다.
With-U 대학생봉사단은 지역 조손가정 아동, 청소년들과 1:1 학습 멘토링을 통해 아이들의 학습지도와 정서함양에 힘쓰는 대학생 지식 나눔 모임이다. 올해 개소하는 DGB금융교육센터 내에서 지역 내 청소년들에 대한 경제교육은 물론 지역의 크고 작은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각 단체는 2016년 첫 봉사활동을 지역축제 봉사활동, 지구의 날 행사 참여, 멘토.멘티 결연식 등으로 시작할 예정으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DGB금융그룹의 지역사랑을 홍보할 예정이다.
박인규 회장은 “오늘 통합발대식을 가진 DGB 대학생 서포터즈들은 젊은이의 패기와 열정으로 지역에 대한 봉사와 지역민과의 소통에 앞장서기 바라며 DGB금융그룹은 지역과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꿈과 풍요로움을 지역과 함께 나누는 나눔과 소통의 경영을 펼치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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