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황준기), 인천영상위원회(위원장 권칠인)는 태국 영화인 ‘마이크로러브’ 촬영이 오는 8~10일 인천에서 진행된다고 7일 밝혔다.
이 영화는 한국 여성 걸그룹 티아라 소속 ‘은정’이 여주인공이며 신세대 남녀 주인공들의 러브 스토리를 그리는 로맨틱 코미디 영화다. 촬영은 송도의 센트럴파크, 경원재 호텔 연회장, 인천관광공사 사무실에서 진행되며 센트럴파크의 아름다운 경치와 최첨단 미래도시 송도의 모습이 소개될 예정이다.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지난해 12월부터 공동제작사 한태교류센터KTCC와 영화 제작에 관해 협의해 이번 영화 촬영 로케이션을 유치하게 됐다. 한태교류센터KTCC와는 지난 2013년 태국 드라마 ‘풀하우스’ 촬영을 인천에서 진행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영화 촬영을 계기로 태국 관광객들에게 세련된 관광도시 인천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촬영지를 관광 상품화해 태국 관광객 유치를 활성화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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