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홍보대사 및 블로그 기자는 서류전형과 면접심사 등 엄격한 절차를 거쳐 선발됐다. 국·내외 내방객에 대한 캠퍼스 투어, 행사지원, 온라인홍보, 고교입시 홍보 및 각종 홍보책자와 홍보영상물 제작 등 대학의 홍보 활동에 전념하게 된다.
↑대구한의대, 홍보대사 및 블로그기자 임명장 단체사진
대학에 따르면 이번에 선발된 홍보대사와 블로그 기자 중에는 중국 국적의 임로선 학생(여, 패션시각디자인학부 4년)과 단아남 학생(여, 호텔관광학과 4학년), 송일평 학생(패션시각디자인학부 4학년), 말레이시아 국적의 쿠시오우잉 학생(여, 아동복지학과 2학년)이 포함돼 향후 해외 대학 및 연구 기관과의 교류에 많은 활동이 기대된다.
변창훈 총장은 “홍보대사는 우리 대학을 대표하는 만큼 자신감 있고 적극적인 홍보 활동으로 학교를 알리는데 기여하길 바라며, 특히 보이지 않는 곳에서 활동하는 블로그 기자의 역할을 강조하며 다양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임명장 수여를 받은 홍보대사들은 신입생들이 신학기 초반 어색함을 해소하고, 학교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선배들이 먼저 다가가 인사하는 캠페인을 가졌다.
행사를 기획한 박은주 학생(홍보대사 단장, 미술치료학과 4년)은 “자신들도 신입생으로 입학했을때 어색함과 낯설움으로 많이 힘들었다”라며, “선배들이 먼저 다가가 인사하고 친근감을 표현하면 학교생활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어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치열한 경쟁력을 뚫고 임명된 홍보대사와 블로그 기자에게는 수행하는 역할과 위상에 걸맞게 소정의 장학금과 유니폼 제공, 전문교육 기회가 주어진다. 특히 교환학생, 어학연수, 복수학위 취득 등 각종 해외파견 프로그램 지원시 가산점이 부여되는 등 다양한 인센티브도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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