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요신문] 정성환 기자 = 국민의당 인재영입 1호인 송기석 광주 국회의원 서구갑 예비후보는 “재난·재해로부터 국민을 수호하기 위해 국가재난·재해 매뉴얼 재정비하겠다”고 밝혔다.
송 예비후보는 7일 보도자료를 통해 “세월호사건, 메르스사태, 제주공항사태 등을 볼 때 위기 상황을 극복할 수 있는 시스템 부재와 오작동으로 재난·재해로부터 국민들의 안전을 지키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송 예비후보는 “국가는 태풍과 호우, 산사태 등 예측할 수 없는 자연재해로부터 국민의 안전과 재산을 지켜야 할 의무가 있다”면서 “이상고온, 폭설 등 기후변화와 기상이변을 고려한 재난·재해 매뉴얼을 시급히 재정비하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더 이상 많은 국민들이 신음하지 않아야 하며 재난재해 예방과 대비, 대응, 복구 과정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신속함과 실제 국민들의 원하는 바를 충족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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