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예비후보는 이날 1완주군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그동안 미뤄둔 완주 출마의 변을 밝히고 ‘완주+진안+무주+장수=힐링성장α’의 미래비전을 제시했다.
안 예비후보는 “완주진안무주장수는 전라북도 면적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거대 지역구”라 설명하고, “하지만 4군 모두 산악지형과 접근성을 이유로 개발에서 소외되고 지금껏 변방취급을 받았다”고 지적했다.
또, “지난 20년 동안 삼례나라슈퍼 살인사건 재심청구와 전주버스파업사태 중재 등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서민의 곁을 지켜왔다.”고 밝히고 “앞으로는 소외받는 완진무장 지역의 주민들을 대변하고, 모두에게 행복추구권을 온전히 되돌려 드리기 위한 정치를 하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안 후보는 “완주진안무주장수 광역생활권을 위해 새로운 정책 패러다임과 미래비전을 제시하는 정책선거에 앞장서왔다”며 “앞으로도 국립숲유치원 및 국공립보육교사연수원 설립, 농산촌형 공공지원센터, 농부월급 및 청년수당 등 기본소득 보장 등에 관한 새로운 정책공약을 준비 중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안호영 후보는 완주군의 15만 도농복합 자족도시 건설과제를 비롯 진안무주장수군의 정책현안 중 최우선 과제를 선정, 지자체별 맞춤공약을 조만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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