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2일까지…연구인 사기 양양과 기술개발 촉진 도모
시는 창조적 도전정신과 헌신적인 연구개발로 창원시 경제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는 관내 기업부설 연구소와 연구개발자 중에서 선발할 계획이다.
창원시 관내 소재하는 기업부설 연구소 또는 연구개발 전담부서, 연구 개발자 중에서 첨단고도산업 사회의 핵심인 연구개발 분야에 탁월한 성과를 보인 연구팀(자)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기간은 오는 22일까지다.
신청은 연구소나 전담부서, 개발자 등이 공고문에서 제시한 신청(추천)서와 공적조서 및 증빙자료 등을 갖춰 창원시청 미래산업과(산업융합담당)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전송 등 다양한 방법으로 할 수 있다.
다만 우편일 경우에는 마감일인 3월 22일 이전 소인된 것이어야 한다.
수상팀(자)로 선정되면 창원공단 상징탑인 ‘정밀공업진흥탑’을 본떠 만든 상패가 수여되고, ‘올해의 최고연구팀’이라는 표지판이 기업이나 연구소에 부착된다.
아울러 조례가 정한 바에 따라 예우대상 기업으로 선정, 중소기업 육성자금 특례지원, 해외시장개척단 파견 우선지원, 체육문화시설 이용료 할인 등의 특전도 부여된다.
창원시에는 629개 기업부설 연구소가 분포하고 있다. 이는 경상남도 전체 기업부설 연구소 1823개의 34%에 달한다.
창원은 첨단산업도시로 대도약하기 위해 여러 가지 기업우대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최고 연구팀상 시상제도’도 이에 걸맞은 맞춤형 시책의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창원시 미래산업과 관계자는 “최고연구팀상이 지역 중소기업이 기술개발을 촉진하는 동기를 부여함으로써 첨단산업도시로 부상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뛰어난 연구실적이 있는 기업부설연구소나 연구개발 전담부서에서 많이 신청, 이 제도가 크게 발전해 기업 R&D지원이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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